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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이세아 미소 주마등처럼 스쳐가듯 하루를 보낸 저녁 환하게 비추는 하얀 불빛이 있음을 깨닫는다 순간 미소가 지어진다 앞에 있는 푸르게 살아있는 식물을 보며 푸닥거리가 가득한 비닐봉지를 보며 순간 미소가 지어진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며 고요함 속에서 묵묵히 버티는 녹색의 잎을 보며 순간 미소가 지어졌다 2023. 2. 3.
가로등/ 이세아 가로등 창문위에서 가로등을 내려보고 있노라면 많은 나그네들이 지나감을 알 수 있지 그대의 은은한 불빛에 살아있는 것들이 모여서 춤을 춘다 술 주정하는 아저씨는 고뇌와 희락을 생각하고 다양한 생물들은 불빛아래 하나되어 그 들의 삶을 노래한다 빛을 비춰주는 가로등아 아침이면 고요하련 2023. 2. 3.
월간 시사문단 통권 238호 등단 제 시가 월간 시사문단 통권 238호 2월호에 등단 되었습니다. 시사문단에 첫번째로 등단 된 "침묵의 행복"이라는 시 입니다. 공식 시사문단 웹사이트의 링크를 올립니다: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bbs/board.php?bo_table=munhak1&wr_id=121890 2023년 2월호 등단 및 신인상 발표 > 빈여백동인 | 시사문단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2023년 2월호 등단 및 신인상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시 www.sisamundan.co.kr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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